한화, 오너일가 삼형제 공개매수에 상승

김지훈 기자 2024. 7.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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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일가의 1800억원 규모 공개매수 소식에 힘입어 올랐다.

김 회장 슬하의 3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에너지(최대주주 김동관 부회장)가 한화 주식을 사들인다.

한화에너지는 이날부터 24일까지 한화 보통주 최대 600만주를 주당 3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 지분율은 김 부회장이 50%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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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한화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일가의 1800억원 규모 공개매수 소식에 힘입어 올랐다. 김 회장 슬하의 3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에너지(최대주주 김동관 부회장)가 한화 주식을 사들인다.

5일 오후 1시42분 한화는 코스피에서 전일대비 4.67% 오른 2만9150원에 거래됐다. 한화는 장중 2만9500원(5.92% 상승)까지 올랐다.

한화에너지는 이날부터 24일까지 한화 보통주 최대 600만주를 주당 3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한화 지분 9.7%를 보유한 2대 주주다. 공개매수를 마치면 지분율은 17.7%로 높아진다. 시장은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 중심으로 오너일가 3형제의 그룹 내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에너지 지분율은 김 부회장이 50%로 최대주주다.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차남)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삼남)이 각각 25% 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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