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아트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온다…리아킴 전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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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아트페스티벌인 '어반브레이크'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행사로, 기존 스트리트 아트와 미술을 기본으로 테크, 음악, 패션, 스트리트 댄스,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아티스트(브랜드)와 협업 공연,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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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아트페스티벌인 ‘어반브레이크’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행사로, 기존 스트리트 아트와 미술을 기본으로 테크, 음악, 패션, 스트리트 댄스,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아티스트(브랜드)와 협업 공연,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참가가 확정된 글로벌 아티스트를 살펴보면,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명예훈장을 받은 레전드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 생태를 예술로 표현하는 스페인 비주얼 아티스트 덕,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중국의 반스, 2011년생으로 천재 아티스트로 불리는 미국의 니콜라스 블레이크 등 10명의 글로벌 아티스트가 직접 라이브 드로잉쇼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원밀리언 스튜디오의 공동창업자인 리아킴이 특별한 도전을 선보인다. 거리의 흔적을 사진과 회화, 패션으로 연장하는 아티스트 오와칠호(OWA-7HO)와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 아트피스와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젝트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밀리언 스튜디오의 안무가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활용한 아트 컬래버레이션에서 시작됐으며 대규모의 인원이 일렬로 서서 함께 춤추며 거대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파노라마 댄스’에서 착안했다. 두 아티스트의 창의적 세계관이 결합된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아킴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의미를 담은 안무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어반브레이크 현장에서 이를 전시할 계획이다.
어반브레이크와 원밀리언은 “이번 양사의 프로젝트는 단순한 의류 재활용의 개념을 넘어, 시각예술과 댄스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의 결합이다. 두 분야의 시너지로 시각 예술 콘텐츠의 영역을 크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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