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55개월 연속 국내 바둑 1위 유지

김도용 기자 2024. 7. 5.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진서 9단이 55개월 연속 국내 바둑 1위를 유지했다.

한국기원은 5일 "지난 6월 1개월 동안 4승 1패를 기록한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6점을 더해 1만395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020년 1월 국내 랭킹 1위에 오른 뒤 55개월 동안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1개월 동안 4승 1패…2위는 박정환 9단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진서 9단이 55개월 연속 국내 바둑 1위를 유지했다.

한국기원은 5일 "지난 6월 1개월 동안 4승 1패를 기록한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6점을 더해 1만395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020년 1월 국내 랭킹 1위에 오른 뒤 55개월 동안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신진서 9단은 하나은행 2023-24 MZ바둑 슈퍼매치 4강에서 탈락했지만 제29기 GS칼텍스배 4강과 제2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승 2패를 거둔 박정환 9단은 1만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변상일 9단, 신민준 9단, 강동윤 9단, 김명훈 9단이 변함없이 3~6위에 자리했다.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인 기사는 최강호 6단으로, 6월에 10승 3패를 거두며 157점을 획득해 지난달보다 41계단 점프한 75위에 올랐다.

최정 9단은 7계단 하락하며 29위가 됐지만 여자 기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김은지 9단이 47위로 따랐다. 오유진 9단은 27계단 상승, 63위에 올라 8개월 만에 여자 랭킹 3위로 복귀했다. 김채영 8단은 68위로 뒤를 이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