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하고 싶어"...최화정, '연하 킬러' 소문에 입 열었다

방송인 최화정이 자신을 둘러싼 '연하 킬러' 소문에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화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최화정은 등장과 함께 모(母)벤져스에게 "언니들"이라고 해맑은 인사를 건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에 신동엽은 "그동안 '미우새'에 출연한 게스트들이 단 한 번도 한 적 없는 호칭 정리"라며 "한 누나가 (모벤져스에게) 언니라고 하니까 족보가 (꼬인다)"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먹고, 입고, 사는 것 모두가 화제의 아이템이 되는 '동안의 아이콘' 최화정은 이날 할머니 때부터 3대째 내려오는 '꿀피부 관리법'과, 목주름 없애는 최화정만의 비법을 솔직하게 밝혀 모벤져스를 솔깃하게 했는데, 과연 그 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최화정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연하 킬러'라는 소문에 대해 최화정은 "연하만 만나려고 했던 건 아니다"라며 과거 사귀었던 연하 남자친구들에게서 들었던 충격적인 애칭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과연 '연하 킬러' 최화정에 대한 소문의 진실과 오해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된다.

최화정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