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의원연맹 회장에 김태년…9일 총회서 선출

설승은 2024. 7.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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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중의원연맹 회장에 5선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내정됐다.

5일 국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오는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22대 국회 한중의원연맹 개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중의원연맹은 21대 국회 시절인 지난 2022년 9월 중국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리잔수 당시 상무위원장의 방한을 계기로 출범했다.

김진표 당시 국회의장이 리 상무위원장을 만나 양국 의회 교류를 강화하기로 한 뒤 같은 해 12월 한중의원연맹이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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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김태년 의원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3.10.19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설승은 기자 = 신임 한중의원연맹 회장에 5선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내정됐다.

5일 국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오는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22대 국회 한중의원연맹 개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한중의원연맹은 21대 국회 시절인 지난 2022년 9월 중국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리잔수 당시 상무위원장의 방한을 계기로 출범했다.

김진표 당시 국회의장이 리 상무위원장을 만나 양국 의회 교류를 강화하기로 한 뒤 같은 해 12월 한중의원연맹이 창설됐다. 초대 회장은 민주당 홍영표 전 의원이 맡았다.

한중의원연맹에는 현재 여야 의원 약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 측 카운터파트는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이 이끄는 전인대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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