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역대 최초 '비수도권 3000만 누적 관중' 눈앞... 외제차·항공권 등 1억 원 상당 경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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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수도권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누적관중 3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는 "오는 7월 12~14일 홈 경기에 누적 관중 30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구단은 3천만 관중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홈 3연전을 팬들을 위한 FAN스티벌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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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오는 7월 12~14일 홈 경기에 누적 관중 30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구단은 3천만 관중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홈 3연전을 팬들을 위한 FAN스티벌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LG 트윈스가 역대 최초로 누적 관중 3000만 명을 기록했다. 이후 롯데는 5년 만에 2번째 기록이자, 비수도권 팀으로는 최초를 이를 달성하게 됐다. 롯데는 1991년 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하였고, 2009년에는 138만 18명의 관중을 불러들여 한국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먼저, 3000만 관중 돌파 기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와 함께 달성일에 경기 입장 관중 중 추첨을 통해 벤츠 A 220 차량을 지급한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 4인 가족 항공권, 2025시즌 중앙탁자석 시즌권 2매, 다솜홈서비스 이용권 등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당일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단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여 42년간 팬들에게 받은 응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12일 경기는 동백FAN스티벌로 진행된다. 입장 관중 전원을 대상으로 짱구 동백 모자를 증정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응원가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3~14일은 워터FAN스티벌로 운영한다. 3000만 명 달성 돌파가 예상되는 13일은 경기 종료 후 팬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불꽃놀이가 시원한 여름을 날릴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터 FAN스티벌은 3천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여 1루 내야석부터 외야석까지 워터존을 확장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구단은 경기 중 안타, 득점, 홈런 등 주요 상황에 맞춰 해당 구역에 워터 캐논을 발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맞아 워터존 좌석 구매자들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하늘색 우비를 증정한다. 구단은 많은 팬들이 워터FAN스티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단 공식 자이언츠샵 100만원 상품권과 더카트인통영 이용권, 모티마켓 상품권, 김해육포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할 계획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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