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일부 올해 첫 폭염경보...작년보다 21일 빨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된 광주와 전남 3개군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낮 최고 체감온도는 순천 34.9도, 장흥 33.3도, 담양 33.9도 등 33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담양·화순·장흥 3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된 광주와 전남 3개군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낮 최고 체감온도는 순천 34.9도, 장흥 33.3도, 담양 33.9도 등 33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담양·화순·장흥 3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올해 첫 폭염경보로 지난해보다 21일 빠릅니다.
앞서 지난 3일 내려진 전남 19개 시·군의 폭염주의보 역시 유지되는 등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폭염주의보와 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각각 33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습한 가운데 낮 동안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내외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다음날인 6일은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높은 습도가 체감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야외활동 시간을 가급적 줄이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날씨 #광주 #전남 #폭염경보 #무더위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반기 1위 KIA 타이거즈, '최다·최연소'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 이재명 전 대표 습격범, '징역 15년' 선고
- 나경원 "韓 특검안은 의회 경험 없기 때문..순진해"
- 한동훈, '김건희 문자' 무시 의혹에 "이 시점에 왜 이런 얘기가"
-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시청역 추모공간 조롱글 20대男 자수
- 아침까지 40mm 비..낮 '최고 32도' 무더위
- 전국 흐리고 아침까지 비..남부 '최고 33도' 무더위
- 내일 아침까지 최고 '80mm' 비..낮 최고 33도
- 폭염에 전남 온열질환 3명..내일 새벽 폭우 쏟아져
- 6월 광주·전남 역대 가장 더웠다...폭염도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