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쟁 상대로 해리스 부통령 예상‥"바이든보다 낫지만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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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이후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교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특유의 험담으로 새 경쟁상대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처럼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보인 것은 그만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승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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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이후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교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특유의 험담으로 새 경쟁상대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넷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현지시간 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골프 카트 운전대를 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인들에게 TV토론회에 대한 감상을 물은 뒤 "내가 바이든 대통령을 후보 자리에서 내려오게 만들었다. 그는 선거를 포기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카멀라가 내 상대가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바이든 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너무나도 형편없고, 아주 한심한 사람"이라고 해리스 부통령을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처럼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보인 것은 그만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승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선 "고장 난 쓰레기 더미 같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441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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