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낵 영국 총리 총선패배 인정 "죄송‥결과 책임지겠다"

전재홍 bobo@mbc.co.kr 2024. 7. 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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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현지시간 5일 보수당의 총선 참패를 인정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키어 스타머 대표가 이끄는 야당인 "노동당이 이겼고 스타머 대표에게 전화해 승리를 축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죄송하다"며 "영국 국민은 오늘 밤 냉철한 판정을 내렸고 배울 것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낵 총리는 이어 "오늘, 권력은 모든 당사자들의 선의 속에 평화롭고 질서있는 방식으로 교체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국가의 안정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440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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