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고 김수환 추기경 ‘시복’ 승인

임재성 2024. 7. 5.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황청이 고 김수환 추기경의 시복 추진을 승인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황청 시성부가 최근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 앞으로 보낸 답서를 통해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을 허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서울대교구는 그동안 생전에 덕행의 모범을 보이고 한국 천주교의 성장을 위해 헌신했으며 민주주의 정착과 인권 증진을 위해 공헌한 점을 들어 김 추기경의 시복을 추진해 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황청이 고 김수환 추기경의 시복 추진을 승인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황청 시성부가 최근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 앞으로 보낸 답서를 통해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을 허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시복은 순교자나 성덕이 높은 사람을 사후에 성인 인정 전 단계인 복자 품위에 공식적으로 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시복시성위원회는 김수환 추기경 역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김 추기경의 생애와 덕행, 성덕의 명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대교구는 그동안 생전에 덕행의 모범을 보이고 한국 천주교의 성장을 위해 헌신했으며 민주주의 정착과 인권 증진을 위해 공헌한 점을 들어 김 추기경의 시복을 추진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