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MBC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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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뉴스채널 구독자 수 1위가 YTN에서 MBC로 바뀌었다.
MBC는 4일 기준 'MBC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453만명을 돌파해 국내 언론사 유튜브 뉴스 채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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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452만 YTN, 3위 435만 SBS
유튜브 뉴스채널 구독자 수 1위가 YTN에서 MBC로 바뀌었다.
MBC는 4일 기준 ‘MBC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453만명을 돌파해 국내 언론사 유튜브 뉴스 채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독자 수 1위는 YTN이었다. 이로써 구독자 수로는 MBC뉴스가 1위, YTN이 452만명으로 2위, SBS뉴스가 435만명으로 3위가 됐다.
MBC뉴스 유튜브 구독자 수는 2년 전만 해도 YTN(334만명), SBS(271만명)보다 적은 230만명이었지만 2년 사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9월엔 구독자 수가 378만명을 돌파해 SBS뉴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이번엔 YTN을 추월하며 지상파 뉴스 채널은 물론 국내 모든 뉴스 채널 가운데 구독자 수 1위에 올라섰다.
MBC는 “기존 국내뉴스 채널 1위였던 YTN이 유튜브 채널 동영상만 MBC뉴스의 3배가 넘는 77만개를 유통시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MBC가 YTN을 추월해 구독자 수 1위를 달성한 것은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며 “MBC 디지털뉴스룸이 지난 2년여 동안 기존 지상파 뉴스를 그대로 유통시키는 체제에서 벗어나 디지털뉴스제작팀을 신설하는 등 SNS에 특화된 자체 생산 체제로 탈바꿈한 것이 주효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MBC뉴스 채널은 현재 시시각각 벌어지는 뉴스 사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자체 제작해 공급하는 ‘오늘이뉴스’, 복잡하게 얽힌 현안을 맥락 있게 전달하는 ‘뉴스, zip’, 자막뉴스‘, ’핫이슈PLAY’ 코너 등을 운영하고 있다.
MBC 관계자는 “뉴스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의 입장에서 시청자의 관심, 분노, 감동에 부응할 수 있는 사안에 매순간 민감하게 대응하며 뉴스를 만들어 온 점이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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