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북부 첨단산업 잠재력 높아 지역 특성 맞는 바이오 정책 수립 필요"

진현권 2024. 7. 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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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 분석 및 육성 방안 모색을 주요내용으로 한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경기북부 산업기반 확충 및 발전 가능성 제고를 위해 △시군별 지역특성과 현황에 적합한 산업육성 전략과 실행방안 마련 △북부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 마련 △기업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공공 R&DB서비스 역량 강화 △북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반 구축 및 연계·협력 △북부 바이오헬스 산업 통계기반 마련 등 5가지 산업육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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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발전 방안 보고서' 발간…북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반 구축 등 제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 분석 및 육성 방안 모색을 주요내용으로 한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경과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황 분석 및 육성 방안 모색을 주요내용으로 한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산업은 생명공학, 의약학 등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속적인 시장 성장과 글로벌 첨단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와 기술패권 선점을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북부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뒷받침할 기본계획을 수립해 북부 첨단산업 육성 정책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9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에서 경기북부특자도 설치를 통해 2040년까지 17년간 총 213조 5000억 원 투자 및 민간자본 유치로 경기북부 GRDP(지역내총생산) 1.11%p,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연평균 0.31%p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보고서는 경기북부 지역이 인구 규모, 개발 가능 토지 확보, 교통 인프라, 정주여건 개선 등 측면에서 첨단산업 육성 잠재력이 있고, 주요 시군에도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분포해 기업현황 및 지역특성에 맞는 바이오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경기북부 산업기반 확충 및 발전 가능성 제고를 위해 △시군별 지역특성과 현황에 적합한 산업육성 전략과 실행방안 마련 △북부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 마련 △기업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공공 R&DB서비스 역량 강화 △북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반 구축 및 연계·협력 △북부 바이오헬스 산업 통계기반 마련 등 5가지 산업육성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경과원은 향후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해 제안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민선 8기에 들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의 개발과 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산업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 현안 연구 보고서는 경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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