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당신이 잠든 사이의 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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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당신이 잠든 사이의 뇌과학'은 뇌과학의 관점에서 꿈을 분석했다.
저자 라훌 잔디얼은 수술실에서 뇌 수술만 수백 건을 하며 뇌를 탐구해 온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신경생물학자다.
저자는 "개인적인 영역이었던 꿈은 이제 발달된 과학기술로 그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꿈을 꾸는 동안 인간의 뇌는 어떻게 반응하는지부터 꿈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어디에서 오는지, 꿈이란 무엇인지 등의 질문에 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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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책 '당신이 잠든 사이의 뇌과학'은 뇌과학의 관점에서 꿈을 분석했다.
저자 라훌 잔디얼은 수술실에서 뇌 수술만 수백 건을 하며 뇌를 탐구해 온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신경생물학자다.
저자는 "개인적인 영역이었던 꿈은 이제 발달된 과학기술로 그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꿈을 꾸는 동안 인간의 뇌는 어떻게 반응하는지부터 꿈이 만들어내는 이미지는 어디에서 오는지, 꿈이란 무엇인지 등의 질문에 답을 제시한다.
아울러 어린 시절에 악몽을 많이 꾸는 이유 등 꿈에 얽힌 의외의 사실과 의미 있는 해몽을 통해 깨어 있는 삶에 대한 힌트를 얻는 방법도 다뤘다.
"상상력 네트워크는 꿈이라는 경험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눈을 감고 있어도 '볼 수' 있다. 실제로 꿈을 꾸는 사람의 눈에 밝은 빛을 비추면, 눈을 뜨지 않았음에도 눈부시다고 생각한다. (중략) 상상력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면 생각이 즉흥적으로 떠오른다. 페트리 접시 위에 놓인 뉴런 덩어리가 아무런 외부 자극 없이도 전기 활동으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꿈꾸는 뇌는 주변 세계와 거의 차단된 상태에서도 전기적 활동으로 살아 움직인다."(1장)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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