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 새 7% 급락… 2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이 하루 새 7% 넘게 급락하며 장중 한때 5만4000달러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4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5만360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5만40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루 새 7% 넘게 급락하며 장중 한때 5만4000달러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4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5만4427달러(약 7502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7.58% 하락한 수치다. 일주일 전 가격과 비교하면 11.55% 떨어졌다.
이날 오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은 5만360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2월 26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대규모 상환과 연관돼 있다. 마운트곡스는 지난 2014년 파산한 거래소로 울해 7월부터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상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상환 직후 시장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지금의 급락을 이끌고 있다.
10년 전 마운곡스가 파산할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600달러대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5만40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10년 만에 비트코인을 상환받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설 것이란 견해가 나온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