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에 발길질 하더니 미용실 앞에서 노숙도…복장 터지는 사장님 [영상]

이소은 기자 2024. 7.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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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새벽 광주 한 미용실 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 부순 남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새벽 3시50분쯤 가게 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하는 등 약 15분간 행패를 부렸다"고 밝혔다.

실제 영상에는 비틀거리는 남성이 텅 빈 가게 앞에 멈춰서더니 자동문 버튼을 누르는 모습이 찍혔다.

문이 열리지 않자 이 남성은 그대로 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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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문을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는 남성. /사진=사건반장 캡처

늦은 새벽 광주 한 미용실 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 부순 남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지난 5월 11일 광주 한 미용실 앞에서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새벽 3시50분쯤 가게 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하는 등 약 15분간 행패를 부렸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이 문 앞에서 2시간 동안 잔 후 자리를 떠났는데, 남성의 행패로 자동문 버튼이 부서져 수리비 견적이 30만원이 나왔다"고 부연했다.

실제 영상에는 비틀거리는 남성이 텅 빈 가게 앞에 멈춰서더니 자동문 버튼을 누르는 모습이 찍혔다. 문이 열리지 않자 이 남성은 그대로 문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기 시작한다.

A씨는 "남성이 누군가를 찾으러 왔던 것처럼 보여 경찰이 직원들을 조사했지만 아무도 남성을 모르는 눈치였다. 11년간 미용실을 예약제로 운영해 웬만한 고객들은 다 기억하는데 이 남성은 초면이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자동문 버튼이 무서진 모습./사진=사건반장 캡처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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