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여름나기 쿨매트' 2천개 창원시에 기탁

시원한 여름나기 사회공헌사업…총 7250세대에 2억1700만원 쿨매트 지원
6천만원 상당 쿨매트, 창원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천세대에 전달

BNK경남은행이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들에게 여름 물품을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BNK경남은행은 5일 창원특례시에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 2천개'를 기탁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쿨매트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6천만원 상당 쿨매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천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를 시작으로 경남 시ㆍ군과 울산지역까지 시원한 여름나기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총 7250세대에 2억1700만원 상당 쿨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 유념해야 한다. 지역 취약계층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냈으면 한다. BNK경남은행은 여름과 겨울 그리고 설날과 추석 등에 맞춰 추진하는 '사시사철 사랑나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BNK 경남은행은 지역 주민들의 금고 역할은 물론 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도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까지 관심을 두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쿨매트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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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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