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가 픽한 ‘요아정’ 편의점에 뜬다…GS25가 협업 나선 이유는

GS25, 요아정 맛 등 적용한 콜라보 상품 출시
“새로운 맛과 재미 제공한 차별화 상품”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GS25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요아정)'과 손을 잡는다. 요아정과의 협력을 통해 '근거리 플랫폼'으로 부상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25는 요아정의 맛과 특성을 적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의 협업은 GS25 MD(상품 개발자) 서포터즈 아이디어로 이뤄진 것으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인기 메뉴로 떠오른 것에 착안해 진행됐다.

요아정은 최근 400호점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토핑 조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것이 트렌드다.

GS25가 요아정의 메뉴를 접목해 새로 출시한 '요아정 딸기초코쉘요거트바'는 저당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딸기 시럽과 초코 코팅, 딸기 후레이크 토핑 등을 결합한 바 타입 아이스크림이다.

이달 말에는 요아정의 시그니처 토핑인 벌집 꿀을 요거트 아이스크림 위에 얹어 먹는 파르페 타입 제품, 그릭 요거트에 꿀 그래놀라를 토핑한 상품 등을 순차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용 GS25 음용식품팀 MD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며 "즐겁게 먹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