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본청·기관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이성기 기자 2024. 7. 5.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이 5일 본청과 기관 소속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 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고위직 관리자의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관리자의 책무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
충북도교육청은 5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기관 소속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를 진행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5일 본청과 기관 소속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 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법정 의무교육인 이 교육은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교육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장과 국·과·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위직 관리자의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관리자의 책무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규백 충주경찰서 경감은 이날 연수에서 △성희롱·성폭력의 개념·유형 △성희롱·성폭력 판단 기준과 사안 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 노력 △스토킹 범죄의 유형·대처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양성이 평등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기관장과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리자의 적극적인 지지·실천으로 조직 내에 건전한 성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