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프로야구 전반기 시청률 1위…KIA-롯데 15-15 무승부 최고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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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역대급 흥행 열풍이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5곳의 가구 시청률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N 스포츠는 전반기 가구 시청률 1.260%를 기록해 5개 중계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전했다.
스포츠 채널을 통틀어 전반기 최고 가구 시청률을 찍은 경기는 5시간 20여 분의 혈투 끝에 15-15 무승부로 끝난 부산 KIA-롯데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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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야구의 역대급 흥행 열풍이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5곳의 가구 시청률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N 스포츠는 전반기 가구 시청률 1.260%를 기록해 5개 중계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전했다.
KBS N의 평균 시청률은 지난해 0.845%에서 무려 49.1%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 채널을 통틀어 전반기 최고 가구 시청률을 찍은 경기는 5시간 20여 분의 혈투 끝에 15-15 무승부로 끝난 부산 KIA-롯데전이었다. 지난달 25일 열린 해당 경기의 시청률은 2.885%에 달했다.
당시 4회초까지 1-14로 뒤지던 롯데는 15-14로 역전 시키는 등 혈투를 벌였고 결국 연장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KIA는 전반기 시청률 '톱 10' 중 9경기에 포함돼 KBO 최고 인기구단임을 입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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