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초아·설아, '피크닉 라이브' 출격…'예뻤어'→'이루리' 열창

보컬 여신 솔지, 초아, 설아가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5일 오후 6시 MBC M 방송을 통해 광명 동굴을 무대로 꾸며진 솔지, 초아, 설아의 무대를 공개한다. MBC M은 광명동굴의 매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피크닉 라이브 소풍'을 준비했다.

이번 '피크닉라이브 소풍' 광명편은 대한민국 걸그룹의 메인보컬들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무대로, 곡을 직접 선정하고 그동안 부르고 싶었던 곡들을 함께 부르며 인생 무대를 펼친 현장을 전달한다.

먼저, 믿고 듣는 폭발적인 가창력! EXID 솔지는 데이식스의 '예뻤어'와 일기예보의 '그대만 있다면'을 열창했고, 설아는 우주소녀의 효자곡 '이루리'를 혼자 부르며 9명의 멤버를 그리워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가창력은 물론, 독특한 음색을 가진 초아 역시 자신의 인생곡인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와 프라이머리의 'Cloud(Feat. 초아)' 두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외에도 세 사람이 최초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다.

초아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랑 소통하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솔지는 “메인 보컬끼리 입을 맞출 수 있는 일이 사실 연말 말고는 거의 없다”고 말했고, 막내였던 설아 역시 “동굴에서 노래를 부를거라고 생각을 못 했는데, 멋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 관계자는 “오는 7월 6일에 라스코전시관에 새로운 볼거리인 공룡탐험전 개관과 하반기에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 빛축제(드론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것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누구나 관객이 될 수 있는 공개방송을 통해 가수와 관객이 소통하며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펼치는 콘서트 형태의 버스킹 음악 프로그램이다.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어느 때보다 솔직한 음악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직 소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콜라보 무대도 시청 포인트 중 하나이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OTT 서비스 '웨이브'와 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과 '피크닉라이브 소풍' 채널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