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티앤에스, 경남은행 ‘디지털 혁신사업’ 수주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7. 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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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기업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문자 광학 인식(OCR)을 도입하는 경남은행의 '디지털 혁신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로 금융 산업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AI 자동화를 통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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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담보평가 OCR판독 등 수행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
“첨단기술·노하우로 최고 성과 낼 것”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기업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문자 광학 인식(OCR)을 도입하는 경남은행의 ‘디지털 혁신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CJ푸드빌, 풀무원, 한화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해 왔던 이든티앤에스는 이번 경남은행의 사업 수주를 계기로 금융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경남은행의 ‘디지털 혁신사업’은 은행 업무 프로세스에 AI 기술이 결합한 지능형 자동화(IPA)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 디지털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다. 투자회수(ROI)가 가능한 영업점 업무에 RPA 도입을 확대해 대출 신청, 퇴직연금, 서무, 대출 사후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사업이다.

이든티앤에스는 오는 11월 9일까지 ▲기업신용평가 ▲담보평가 ▲금융투자상품 불완전 판매 모니터링 ▲마케팅 활용 동의 점검을 비롯한 4가지 주요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신용·담보평가 OCR 판독 과제는 영업점의 신용·담보평가 문서 입력 자동화 서비스를 AI OCR 기반의 RPA 시스템으로 구현해 영업점 직원이 고객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워크샵과 교육을 제공해 내부 전문인력 양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로 금융 산업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AI 자동화를 통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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