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은 무전공···대학생 10명 6명 “다시 돌아가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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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자율전공선택제(무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전공으로 다시 지원하지 않겠다고 답한 이유로는 '소속감 부재로 대학생활 적응이 힘들어서(66%)', '고등학교 때부터 전공하고 싶은 학과가 명확해서(23%)', '여러 과목을 수강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혼란스러운 것 같아서(1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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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자율전공선택제(무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진학사가 무전공으로 입학한 대학교 1~2학년 1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3%가 "고3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무전공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재지원 이유를 묻자 응답자 48%는 여러 과목을 수강한 후에 전공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전공하고 싶은 학과가 명확하지 않아서(29%)', ‘내가 가고 싶은 학과로 내 성적보다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어서(23%)' 등의 답변도 있었다.
무전공으로 다시 지원하지 않겠다고 답한 이유로는 ‘소속감 부재로 대학생활 적응이 힘들어서(66%)’, ‘고등학교 때부터 전공하고 싶은 학과가 명확해서(23%)’, ‘여러 과목을 수강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혼란스러운 것 같아서(11%)’ 등이 있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무전공 제도는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학문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제도로 보인다"면서도 "전공 선택 외의 대학생활의 적응을 위한 개인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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