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 "특별한 인연 되기로"

박상후 기자 2024. 7. 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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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김승혜
코미디언 김해준(37·본명 김민호)과 김승혜(37)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5일 '김해준과 김승혜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 전제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준과 김승혜는 약 8개월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부캐릭터 최준으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웃찾사'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다른 축구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메타코미디, 블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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