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피홈런'…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1이닝 2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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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 소속 고우석(26)이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맞으며 두 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며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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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내주며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샬럿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은 이날도 부진했다.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맞은 고우석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4.29까지 올랐다.
고우석은 팀이 2-6으로 끌려가던 8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마이클 체이비스에게 초구로 시속 79.4마일(약 127.8㎞)짜리 커브를 던졌다. 이 공은 가운데로 몰렸고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됐다.
첫 타자부터 홈런을 맞은 고우석은 두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닝 종료까지 한 타자를 남긴 고우석은 콜슨 몽고메리에게 또 홈런을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공 3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넣지 못한 고우석은 카운터를 잡기 위해 던진 91.5마일(약 147.3㎞)짜리 포심패스트볼이 타자에 공략당했다.
고우석이 미국 무대 진출 후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홈런을 맞은 건 처음이다. 시즌 피홈런이 4개로 늘어난 고우석은 브룩스 볼든윈을 중견수 뜬공올 잡고 이닝을 정리했다.
고우석이 2실점을 하면서 잭슨빌은 샬럿에 3-8로 패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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