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홍은희 똘똘 뭉치더니 이런 일을…고성·강진 숨은 명소 찾아나선 까닭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7. 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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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인구감소지역의 숨은 명소를 관광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숨핫은 국민에게 친숙한 연기자들이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소개하면서 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해당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이렇게 제작된 관광 콘텐츠는 이달부터 부여·고성·봉화·강진 순으로 유튜브 채널 '숨핫'과 문체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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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숨핫’ 캡처]
배우들이 인구감소지역의 숨은 명소를 관광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숨핫’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숨핫은 국민에게 친숙한 연기자들이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소개하면서 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해당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먼저 소개되는 지역은 강원도 고성, 경상북도 봉화, 전라남도 강진, 충청남도 부여 등 4개 지역이다. 고성은 보이그룹 위아이(WEi) 멤버인 김요한과 배우 김동한, 봉화는 배우 이효정·이유진 부자, 강진은 배우 이장우·선한국, 부여는 배우 홍은희·김용희·박주희(MBC 27기 공채 탤런트) 등이 참여한다.

배우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친구·선후배가 함께하는 여행 콘셉트로 구성한다. 부여에서는 이곳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주행 열기구, 수륙양용버스 등 탈것과 사진 맛집을 소개한다.

고성에선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해양 스포츠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을, 봉화는 백두대간 자연 속의 정자와 한여름 산타마을, 강진은 푸소농가 체험과 월출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차 오마카세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렇게 제작된 관광 콘텐츠는 이달부터 부여·고성·봉화·강진 순으로 유튜브 채널 ‘숨핫’과 문체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최수종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은 “연기자들도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우려된다”며 “배우들의 참여가 선한 영향력으로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살맛 나는 대한민국을 위한 관광 콘텐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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