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 프로야구 전반기 시청률 1위…KIA-롯데 15:15 경기 최고 시청률

6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는 프로야구 전반기, 야구를 중계하는 스포츠 채널 가운데 시청률 1위는 KBSN 스포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N 스포츠는 전반기 가구 시청률 1.260％를 기록해 5개 중계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KBSN의 평균 시청률은 지난해 0.845％에서 무려 49.1％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포츠 채널을 통틀어 전반기 최고 가구 시청률 경기는 5시간 20분 혈투 끝에 15대 15 무승부로 끝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6월 25일 부산 경기로 무려 2.885％에 달했습니다.

7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는 KIA가 전반기 시청률 상위 10위 경기 중 9경기를 차지했다고 KBSN은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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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