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카누부,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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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체육학과로 구성된 카누부가 최근 강원도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로 남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전했다.
3학년 정민 선수는 카약 1인승 200m 종목에서 침착하고 냉정한 플레이로 국립군산대와 동국대 선수들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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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체육학과로 구성된 카누부가 최근 강원도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로 남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전했다.
3학년 정민 선수는 카약 1인승 200m 종목에서 침착하고 냉정한 플레이로 국립군산대와 동국대 선수들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특히 2학년 이도형 선수는 시합 참가 전 해양훈련 수업을 마치고 바로 출전해 컨디션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국대 선수를 큰 격차로 이기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4학년 정희준 김상균 선수도 금메달로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백승엽 지도교수는 “국립창원대의 선전에 경기를 지켜본 모두가 놀라워했다”면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해 이뤄낸 결실이기에 그 의미와 가치가 더 있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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