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더블로 골드’ 등 인도 진출 가시화…수입허가 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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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149980)은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으로부터 '더블로 골드(Doublo Gold)', '울트라 베라'(Ultra Vera), '미쿨S'(Micool S) 3종의 의료기기가 수입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더블로 골드와 울트라 베라는 하이로닉의 주력 제품군인 집속형 초음파(HIFU) 방식 의료기기로 국내에서는 집속형 초음파를 통해 피부 조직을 응고하여 눈썹 리프팅 효과를 내는 의료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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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149980)은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으로부터 ‘더블로 골드(Doublo Gold)’, ‘울트라 베라’(Ultra Vera), ‘미쿨S’(Micool S) 3종의 의료기기가 수입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더블로 골드와 울트라 베라는 하이로닉의 주력 제품군인 집속형 초음파(HIFU) 방식 의료기기로 국내에서는 집속형 초음파를 통해 피부 조직을 응고하여 눈썹 리프팅 효과를 내는 의료기기다.
미쿨S는 비침습적인 지방분해 효과를 내는 냉각지방분해 의료기기다. 강한 음압을 이용해 지방층을 핸드피스 안쪽으로 흡입하는 방식인데 이때 강한 냉각 에너지를 통해 통증과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어서 시장 잠재력이 크다. 이번 수입허가로 하이로닉의 의료기기가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특히 주력 제품군인 HIFU 계열의 제품군은 이번 수입허가 전부터 인도의 여러 바이어들로부터 거래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로닉은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수출규모가 63%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2분기부터는 유럽, 브라질, 페루, 베트남 등에서 주력 제품들이 연달아 허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수출규모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회사는 유럽과 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 국가들로부터 제품 인증을 받아 아시아 시장 매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나은경 (ee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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