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리거 모두 빠질까? 한일전 나서는 일본, 와타나베 이어 하치무라도 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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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NBA리거 와타나베 유타(멤피스)와 하치무라 루이(레이커스) 없이 한일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은 5일과 7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4 소프트 뱅크컵이라는 이름으로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일본 현지 매체 '닛칸스포츠'는 5일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은 와타나베 외에도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는 하치무라 또한 한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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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5일과 7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4 소프트 뱅크컵이라는 이름으로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1996년생 이하 젊은 선수들로 엔트리를 꾸린 한국과 달리 일본은 최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있기 때문. B.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카와무라 유키(요코하마), 바바 유다이(나가사키), 조쉬 호킨슨(시부야) 등이 승선했고, 떠오르는 유망주 슈터 토미나가 케이세이도 이름을 올렸다. NBA리거 와타나베와 하치무라 또한 합류했다.
여기에 하치무라도 한일전에 나서지 않을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현지 매체 ‘닛칸스포츠’는 5일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은 와타나베 외에도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는 하치무라 또한 한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홈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을 파리 올림픽 출정식으로 예정했다. 홈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뒤 유럽으로 떠난다. 유럽에서 독일, 핀란드 등 강호들과 평가전을 통해 파리 올림픽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빡빡한 스케줄을 앞두고 있어 하치무라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일전을 앞두고 최정예 멤버를 소집한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와 호바스 감독의 말처럼 와타나베에 이어 하치무라도 뛰지 않을까. NBA리거 두 명이 빠진다면 여러모로 부담감을 안고 있는 한국에게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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