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JN.1 백신...화이자 등 755만 회분 도입

김창훈 2024. 7. 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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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 사망과 중증화를 막기 위한 백신 775만 회분이 확보됐다.

질병관리청은 각 제약사와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723만 회분과 합성항원 방식 백신 32만 회분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전 국민이 무상으로 맞았던 코로나19 백신은 올해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처럼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무료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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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방식 723만 회분, 합성항원 32만 회분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무료로 전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지난해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연세우리내과의원에서 코로나19 신규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맞고 있다. 뉴스1

올가을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 사망과 중증화를 막기 위한 백신 775만 회분이 확보됐다.

질병관리청은 각 제약사와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723만 회분과 합성항원 방식 백신 32만 회분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제약사별로는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이다.

해당 백신들은 코로나19 신규 변이 바이러스 JN.1에 항체를 형성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 의약품안전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신규 백신이 기존 XBB.1.5 변이용 백신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그동안 전 국민이 무상으로 맞았던 코로나19 백신은 올해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처럼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무료로 바뀐다. 이 외에 예방접종을 원하는 일반 국민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처럼 자비로 맞아야 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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