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구단사무실, 팬들과 함께 문을 열다

대구/이재범 2024. 7. 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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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팬들과 함께 구단사무실 개관식을 가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구단사무실 개관을 통해 대구체육관에서 훈련, 경기 및 행사 등 구단 운영을 할 수 있는 원스톱체제가 마련되었다"며 "연고지 밀착 홍보에 한걸음 다가선 것이다. 구단사무실은 공간이 곧 메시지다. 차별화된 공간은 공기업 프로팀으로서 지역사화 공헌에 앞장서고, 팬들에게 다가가는 모범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구단사무실 개관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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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팬들과 함께 구단사무실 개관식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대구시청과 연고시 협약을 맺은 뒤 역도관을 임대해 구단사무실로 꾸미는데 공을 들였는데 그 결실을 드디어 맺었다.

가스공사는 5일 오전 11시부터 구단사무실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환용 가스공사 부사장, 정준 가스공사 단장,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지역대표, 김윤정 모빌코리아 팀장, 최봉근 으뜸병원 사무장, 김수빈 스티즈 대표 등과 가스공사 선수단, 13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약 80평인 기존 역도관을 감독실, 스태프사무실, 전력분석실, 비디오 회의실, 아카이브존 및 부속실로 구단사무실로 꾸몄다. 특히, 아카이브존은 구단의 역사와 스토리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락커룸존, 스포츠 라운지, 키오스크와 게임존 등을 설치해 팬들의 흥미를 돋궜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구단사무실과 새롭게 바뀐 선수대기실까지 팬들에게 공개했다. 노후화되었던 시설을 전면 교체해 구단과 후원사(모빌코리아)가 드러나는, 전혀 다른 선수대기실로 탈바꿈했다.

가스공사는 개관식과 더불어 대구농구협회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식도 병행했다. 강종익 대구농구협회 부회장은 “가스공사 프로농구단은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구단사무실 개관을 통해 대구체육관에서 훈련, 경기 및 행사 등 구단 운영을 할 수 있는 원스톱체제가 마련되었다”며 “연고지 밀착 홍보에 한걸음 다가선 것이다. 구단사무실은 공간이 곧 메시지다. 차별화된 공간은 공기업 프로팀으로서 지역사화 공헌에 앞장서고, 팬들에게 다가가는 모범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구단사무실 개관의 의미를 전했다.

 

▲감독실
▲ 전력분석실
▲비디오 회의실
▲스태프사무실
▲샤워와 휴식이 가능한 부속실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구비된 부속실
▲아카이브존
▲아카이브존
▲선수대기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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