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장전공원 물놀이터 개장…두꺼비 테마 워터터널 등 눈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가 5일 개장했다.

서원구 성화동 624 일원 장전근리공원 내 2000㎡ 면적에 물놀이터,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둘레길, 휴게공간이 들어섰다.

'비오는 날 두꺼비의 이삿날'을 주제로 아기 두꺼비가 언덕과 느티나무에 올라가 엄마·아빠 두꺼비가 있는 튼튼한 나무집을 발견하는 모험의 세계를 연출했다.

두꺼비 테마 워터터널, 두꺼비 조형물, 워터드롭 등의 놀이기구 7개와 물놀이기구 22개가 설치됐다. 사업비로는 15억원이 투입됐다.

물놀이터는 8월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회로 나눠 무료 운영한다. 회당 이용 인원은 200명이다.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터 청소와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로써 청주의 공공 물놀이터는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서원구 장전근린공원 등 5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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