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우승후보 부산고, 복병 유신고에 7-5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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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선수권 우승 후보와 복병간의 만남에서 부산고가 웃었다.
4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청룡기) 1회전 경기에서 부산고가 강호 유신고에 7-5로 완승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로 손꼽힌 부산고였지만, 유신고 전력 또한 만만치 않았기에 첫 경기부터 큰 관심을 가진 일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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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청룡기 선수권 우승 후보와 복병간의 만남에서 부산고가 웃었다.
4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하 청룡기) 1회전 경기에서 부산고가 강호 유신고에 7-5로 완승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로 손꼽힌 부산고였지만, 유신고 전력 또한 만만치 않았기에 첫 경기부터 큰 관심을 가진 일전이었다.
선취점은 유신고의 몫이었다. 유신고는 1회 말 공격서 오서진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이후 심재훈의 우익 선상 적시타와 이상호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묶어 2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부산고는 3회 초 반격서 투수 폭투와 안지원의 3루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인, 동점을 만들었다. 4회에는 포수 박재엽의 좌월 솔로포와 9번 박찬엽의 스퀴즈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는 양 팀이 2점씩 주고 받으며 6-4 스코어가 만들어졌고, 7회에 부산고가 다시 한 점을 추가하면서 굳히기에 들어갔다. 유신고는 9회 말 마지막 공격서 오재원-오서진의 연속 안타와 심재훈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했으나, 후속 이상호가 삼진으로, 신재인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역전에 이르지는 못했다. 마운드에서는 김정엽, 박준건, 김동후, 천겸 등 부산고가 가용할 수 있는 투수들이 모두 등판했다.
전통의 강호 충암고도 광주BC에 8-1로 8회 콜드게임 승리하며 가볍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탄탄한 전력을 갖춘 서울컨벤션고는 디펜딩 챔프 경북고에 13-5로 대승했다.
※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과(대회 2일차)
서울 충암고등학교 8-1 광주 BC(8회 콜드)
강원 강릉고등학교 9-3 서울 배재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12-1 경기 의왕BC
전북 한국마사고등학교BC 4-1 부산 정보고등학교SBC
서울 컨벤션고등학교 13-5 대구 경북고등학교
부산고등학교 7-5 경기 유신고등학교
※ 제79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일정(대회 3일차, 7/5)
부산 경남고등학교 vs 인천 덕적고등학교(09:30)
전북 광남고등학교BC vs 서울 성남고등학교(12:00)
대구 상원고등학교 vs 서울 GD챌린저스BC(14:30, 이상 1회전 목동)
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BC vs 강원고등학교(09:30)
충북 세광고등학교 vs 서울 장충고등학교(12:00)
경남 야로고등학교BC vs 경기 소래고등학교(14:30, 이상 1회전 신월)
사진=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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