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 이상 급락, 5만6000달러마저 붕괴(상보)

박형기 기자 2024. 7. 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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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 이상 급락, 5만 6000달러마저 붕괴했다.

5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14% 급락한 5만 53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5만 6000달러가 붕괴한 것.

비트코인 5만 6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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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6% 이상 급락, 5만 6000달러마저 붕괴했다.

5일 오후 12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14% 급락한 5만 538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5만 6000달러가 붕괴한 것. 비트코인 5만 6000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것은 마운트곡스 물량 폭탄 우려,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 연준의 매파적 금리 정책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단 마운트곡스 물량 폭탄이 터질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7500만 달러(약 1036억 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았다.

앞서 미국 정부도 지난달 압수한 비트코인 2억 4000만 달러(약 3316억 원)어치를 시장에 내놓았었다. 최근 각국 정부가 잇달아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시장에 물량이 대거 나오는 것을 의미함으로, 가격 하락 요인이다.

이뿐 아니라 연준이 전일 발표한 6월 FOMC 의사록에서 매파적 입장을 유지한 것도 비트코인 급락에 한몫하고 있다.

연준은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추가 정보가 나올 때까지 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적시했다.

이같은 이유로 비트코인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이 9.90%, 시총 5위 솔라나가 9.54% 급락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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