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무역,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와인 2종·위스키 2종 대상 수상

유진우 기자 2024. 7. 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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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가자무역은 글랜카담 15년 등 위스키 2종과 와인 2종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가자무역은 위스키 부문에서 글랜카담 15년(Glencadam Aged 15 Years)과 토민타울 시가몰트(Tomintoul Cigar Malt)가 대상을 수상했다.

글랜카담 15년은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가자무역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작은 가자주류 가맹점과 일부 어플리케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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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가자무역은 글랜카담 15년 등 위스키 2종과 와인 2종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61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1004개 브랜드를 출품한 지난해 대회 대비 출품 브랜드 수는 5.7% 증가했다.

가자무역은 위스키 부문에서 글랜카담 15년(Glencadam Aged 15 Years)과 토민타울 시가몰트(Tomintoul Cigar Malt)가 대상을 수상했다.

글랜카담 15년(Glencadam Aged 15 Years). /가자무역 제공

글랜카담 15년은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가자무역에 따르면 이 위스키는 200년 동안 이어 온 스코틀랜드 이스트 하이랜드 지방 유구한 전통과 장인 정신을 담았다. 미국산 버번 위스키 오크 배럴에서 최소 15년 이상 숙성해 묵직하면서도 진하고 크림같은 풍미가 균형감 있게 펼쳐진다고 가자무역은 전했다.

토민타울 시가몰트 역시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위스키는 멸종 위기종을 포함해 여러 동식물이 서식하는 케언곰스 국립공원 안에 자리한 증류소에서 만든다. 마스터 디스틸러(증류책임자·위스키의 맛을 결정하는 사람) 로버트 플레밍이 복합적이면서 풍부한 몰트 풍미를 강조해 양조했다. 가자 무역은 이 위스키가 풍성하고 달콤한 셰리와 크림 같은 몰트, 부드러운 피트 스모크 향이 어우러져 최고급 시가와 잘 맞는 위스키라고 말했다.

토민타울 시가몰트(Tomintoul Cigar Malt). /가자무역 제공

와인 부분에서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스페인 와인 알토스 데 산티아고 샤도네이(Altos de Santiago Chardonnay)와 알토스 데 산티아고 까베르네 쇼비뇽(Altos de Santiago Cabernet Sauvignon)이 나란히 상을 받았다.

알토스 데 산티아고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는 순례자들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겉면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상징하는 비석을 그려 넣었다.

화이트 와인 알토스 데 산티아고 샤도네이는 해발 1000m 고도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해 4개월 간 프랑스산 참나무통에서 숙성했다.

레드 와인 알토스데 산티아고 까베르네 쇼비뇽은 카베르네 쇼비뇽 품종을 사용해 과실 풍미와 구조감을 살렸다고 가자무역은 말했다.

스페인 와인 알토스 데 산티아고(Altos de Santiago) /가자무역 제공

가자무역 관계자는 “마시는 즐거움을 안겨 드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주류를 수소문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가자무역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작은 가자주류 가맹점과 일부 어플리케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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