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89.2억달러 '흑자'…2년 8개월 만에 최대

윤일지 기자 2024. 7. 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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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4년 5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89억2000만 달러(약 12조327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흑자 규모도 2021년 9월(95억1000만달러) 이후 2년8개월 만에 최대치다.

이에 따라 1~5월 누적 경상수지는 254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0억3000만 달러 적자)과 비교해 305억 달러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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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4년 5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89억2000만 달러(약 12조327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1년 만에 적자(-2억9000만달러)를 기록한 뒤 한 달 사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흑자 규모도 2021년 9월(95억1000만달러) 이후 2년8개월 만에 최대치다. 이에 따라 1~5월 누적 경상수지는 254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0억3000만 달러 적자)과 비교해 305억 달러 개선됐다. 2024.7.5/뉴스1

yoon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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