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청년기업 ‘기(氣) 살리기’ 로 민선8기 후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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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은 지난 4일 민선8기 3년 차 민생현장 소통에 지역 청년 소기업 2개소를 연이어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제조 작업 체험 등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한 두 기업은 올해 경산시가 지원한 CIS무역사절단 참여기업체로 청년 CEO가 운영하는 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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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은 지난 4일 민선8기 3년 차 민생현장 소통에 지역 청년 소기업 2개소를 연이어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제조 작업 체험 등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한 두 기업은 올해 경산시가 지원한 CIS무역사절단 참여기업체로 청년 CEO가 운영하는 기업체다.
조 시장이 이날 첫 방문한 기업은 남천면 소재 ㈜리프타일(대표 양채윤, 85년생)로 2016년 설립된 세라믹 소재 제조업체로 생활용품에서부터 산업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요한 세라믹을 제조 개발하고 있고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산업재산권도 19권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업체다. 국내 납품처는 신세계백화점, 모던하우스, 자주, 락앤락, 네이버, 카카오 등 20여 개 업체에 50여 종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해외에는 네덜란드, 독일 등에 수출하고 있고 최근에는 캐나다 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이후 찾은 기업은 하양읍 소재 ㈜메디웨이코리아(대표 도우주, 96년생)로 화장품 제조업체이며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의 선두기업으로 포스텍, 대구한의대 등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16개 특허·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작년과 올해 무역사절단 참여 후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홍콩 등 20여 개국에 수출도 활발하며 국내에는 전국 피부과 500여 곳에 20여 종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창업하고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를 조성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창업기업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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