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첫사랑 비주얼...'우연일까', 캐릭터 스틸

이명주 2024. 7. 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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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종협이 첫사랑의 기억을 해동시킨다.

흐릿해진 첫사랑 기억을 소환하는 인물과 재회한 것.

채종협은 "첫사랑과 우연히 재회한다는 게 궁금하고 재미있었다. 사랑의 감정을 깨닫는 부분이 매력 포인트"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우연일까'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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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채종협이 첫사랑의 기억을 해동시킨다.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 측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강후영(채종협 분)의 현재와 과거가 담겼다.

강후영은 재무 설계사다.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 덕분에 늘 탄탄대로를 걸었다.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최고의 결과를 얻어온 것.

하지만 유일하게 몰랐던 답이 있었다. 학창 시절 겪은 첫사랑이다. 러브레터를 받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웠다.

그후 10년이 지났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랜만에 돌아왔다.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을 걸친 모습에서 그의 시니컬한 성격이 드러났다.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왔다. 흐릿해진 첫사랑 기억을 소환하는 인물과 재회한 것. 상대를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이 설렘을 자극했다.

채종협은 "첫사랑과 우연히 재회한다는 게 궁금하고 재미있었다. 사랑의 감정을 깨닫는 부분이 매력 포인트"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강후영 캐릭터에 대해서는 "무미건조하고 까칠하게 보일 수 있다"면서도 "감정 표현에 서툴고 내색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사랑과 엮이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닫는다"며 "후영의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우연일까'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오는 22일 첫 방송.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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