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골프휴가 日 안 가면 재알못"... 슈퍼 엔저가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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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알못이라는 말이 있다.
최근 쇼골프가 인수한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해발 500m에 위치해 한국의 태백산 정상의 기온과 비슷한 기온으로, 평균 기온이 25도 안팍으로 라운드를 즐기기 적합하다.
특히 국내 수도권 인근 골프장 주말 그린피 가격이 30만원을 초과하면서 그린피에 대한 부담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골프장 경우 국내보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골퍼들은 일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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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요즘 재알못이라는 말이 있다. 재테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현재 국제 정세는 역사적인 엔저 현상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제는 국내 여행보다 일본 여행이 훨씬 더 싸다.
엔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일본을 찾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한국의 골프장은 취소가 잇따르고 있지만, 일본 남부 지역의 경우 7월 초면 장마가 끝나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맞이하고 있다.
최근 쇼골프가 인수한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해발 500m에 위치해 한국의 태백산 정상의 기온과 비슷한 기온으로, 평균 기온이 25도 안팍으로 라운드를 즐기기 적합하다.
또한 7월 중순 부터는 리조트 내 실내, 실외 수영장을 운영하면서, 가족들과의 여행으로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인천에서 가고시마 공항까지 1시간 30분 소요되며, 대한항공이 주3회 운항 중이며, 올 9월부터는 주5회 로 추가 증편이 확정되었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의 경우 여름 예약율은 전년 대비 157%가 증가했다. 특히 국내 수도권 인근 골프장 주말 그린피 가격이 30만원을 초과하면서 그린피에 대한 부담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골프장 경우 국내보다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골퍼들은 일본을 찾는다.
얼마전 선보인 마이너스5 프로그램도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조트 여행 일정 동안 타수는 5개 줄이고, 온천에서 피부나이는 5살 낮추고, 청정한 자연 환경에서 신선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알차다. 드라이버샷, 어프로치, 퍼팅 등 고민되는 골프 스윙의 모든 부분에 대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레슨 후엔 곧바로 라운드를 하면서 실전 골프에서 타수가 줄어드는 효과를 체험 할 수 있다는 게 쇼골프측 설명이다.
마이너스 5 프로그램 참여는 여행 전 사전예약 시 진행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에서 준비한 레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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