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끼는 후배→박보검 뉴진스 버논 “안쓰럽고 예뻐”(라디오쇼)[종합]

권미성 2024. 7. 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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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아끼는 연예계 후배들을 칭찬했다.

7월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김태호 PD가 전민기의 방송을 챙겨본다고 하더라. 관심 있으면 같이 방송할 수 있지 않냐?"고 했다.

이를 듣고 전민기는 "방송을 보는데 박보검의 눈빛이 박명수를 좋아하는 눈빛이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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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수/뉴스엔DB
사진=왼쪽부터 전민기,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아끼는 연예계 후배들을 칭찬했다.

7월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주 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김태호 PD가 전민기의 방송을 챙겨본다고 하더라. 관심 있으면 같이 방송할 수 있지 않냐?"고 했다. 이에 전민기는 "저를 언급한 방송을 12번은 본 것 같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기뻐했다.

또 박명수는 "아쉬운 소식이 있다. 다음 주 금요일에 못 나오실 것 같다. 박보검이 출연하기로 했다. 박보검이 어린 나이인데도 사람이 됐다"고 극찬했다. 이를 듣고 전민기는 "방송을 보는데 박보검의 눈빛이 박명수를 좋아하는 눈빛이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명수는 투어스의 노래를 들은 후 "저번에 팬들이 한 200명 온 것 같더라. 제가 페스티벌에서 투어스의 노래를 틀었더니 반응이 좋았다. 투어스는 제 개인 채널에도 아직 안 나왔다"며 관심을 보였다.

오마이걸 노래를 듣던 박명수는 "다음 주에 오마이걸의 '돌핀'을 작곡한 라이언전이 월요일에 게스트로 나온다"고 남다른 게스트 섭외력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어제 세븐틴 버논과 통화했다며 "지금 태국에 있더라. 제가 버논에게 전화했다. 버논이 '방송이에요?'라고 물어보더라. 방송이면 재미있게 하겠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한 청취자는 "버논이 어제 자신의 SNS에 박명수와 통화한 걸 자랑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곡으로 1위는 뉴진스 'Attention'가 차지했다. 이에 박명수는 평소 아끼던 뉴진스에 대해 "뉴진스가 너무 예쁘다. 일본에서도 난리 났더라. 다 예쁜 친구들이다. 실제로 딸내미 같다. 안쓰럽고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명수는 "이번 주 일요일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 편에 뉴진스와 싸이가 나온다. 아이들이 저를 대하는 것도 애교 있게 너무 예쁘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청량하면 뉴진스, 뉴진스 하면 청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청량돌' 뉴진스에 대해 전민기는 "박명수와 뉴진스의 합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뉴진스)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 나를 대할 때도 애교 있는 모습으로 대해주니까 너무 예쁘고 보고만 있어도 기쁘다"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성시경의 노래를 칭찬하며 "발라드에 있어서는 최고다. 콘서트 하면 매진이다. 성시경은 제가 존경하는 후배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그런데 주사가 조금 있어서 자꾸 나한테 술을 먹이더라. 맥주잔에 소주를 콸콸 따르길래 도망갔다. 친하니까 하는 얘기다"고 전했다.

최근 10년 만에 송일국의 자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박명수는 "송일국은 애국자다. 아이들이 잘 자랐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흐뭇해했다. 박명수가 폭풍성장한 딸 민서의 대해 "저희 딸 민서도 고1이다. 너무 많이 컸다"며 "아빠보다 더 클까 봐 걱정된다"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어 박명수는 "오늘 아침에도 혼자 열심히 공부하더라. 알아서 잘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컸다"고 칭찬했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슈퍼리치 이방인'에서 김치를 '라바이차이'로 중국어 자막을 써 논란이 됐다. 이에 서경덕 교수가 넷플릭스 측에 항의했다. 박명수는 한숨을 내쉬며 "제대로 고증해야 한다.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챗GPT를 해봤는데 화를 내니까 수정됐다. AI에도 우리가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줘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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