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강릉농협, 경남 새남해농협과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이현진 기자 2024. 7. 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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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북강릉농협(조합장 이민수)이 경남 새남해농협(류성식 조합장)과 뜻을 모아 상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북강릉농협은 3일 남해군청(군수 장충남)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 참여로 모은 기금 1390만원을 맡겼다.

이날 행사는 6월18일 새남해농협이 강릉시를 방문해 1000만원을 전달한 이후 이뤄졌다.

전달식엔 장충남 군수와 이민수·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해 두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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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열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 이민수 강원 북강릉농협 조합장(오른쪽 네번째부터), 장충남 남해군수,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강원 북강릉농협(조합장 이민수)이 경남 새남해농협(류성식 조합장)과 뜻을 모아 상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북강릉농협은 3일 남해군청(군수 장충남)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 참여로 모은 기금 1390만원을 맡겼다. 

이날 행사는 6월18일 새남해농협이 강릉시를 방문해 1000만원을 전달한 이후 이뤄졌다. 전달식엔 장충남 군수와 이민수·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해 두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두 농협은 2022년 자매결연을 하고 양 지역 농산물을 서로 홍보하고 판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조합장은 “두 지역이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안착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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