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실축→마르티네스 2선방’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에 승부차기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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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키커 메시가 실축했지만, 마르티네스가 아르헨티나를 구했다.
아르헨티나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후반 14분 에콰도르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곧바로 마르티네스가 에콰도르 1번 키커 앙헬 메냐의 슈팅을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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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1번 키커 메시가 실축했지만, 마르티네스가 아르헨티나를 구했다.
아르헨티나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 아르헨티나
에미 마르티네스 - 나후엘 몰리나, 크리스티안 로메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 로드리고 데 파울, 엔조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니콜라스 곤잘레스, 리오넬 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에콰도르
알렉산데르 도밍게스 - 앙헬로 프레시아도, 펠릭스 토레스, 윌리안 파초, 피에르 인카피에 - 카르로스 그루에조, 알란 프랑코, 모이세스 카이세도 - 켄드리 파에스, 예레미 사르미엔토, 에네르 발렌시아
경기 초반은 에콰도르의 기세가 강했다. 전반 6분 에콰도르의 매서운 역습이 카이세도의 역습이 카이세도의 침투 후 슈팅까지 연결됐다.
전반 15분 에콰도르가 한 번 더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롱볼 경합 이후 카이세도의 전진 드리블이 찬스를 창출했다. 사르미엔토가 최종 수비수를 접는 동작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7분이 돼서야 아르헨티나의 첫 번째 슈팅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 깊숙한 곳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헤더했지만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고전하던 아르헨티나가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 득점했다. 맥알리스터의 뒷머리를 맞고 볼이 뒤로 흘렀다. 마르티네스가 파포스트에서 노마크 헤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4분 에콰도르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데 파울의 팔에 볼이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발렌시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에콰도르의 득점이 무산됐다.
주심의 애매한 판정 속에 경기는 점점 거칠어졌다. 두 팀 모두 교체 자원을 두루 활용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경기 양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에콰도르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간 크로스를 캘빈 로드리게스가 백헤더를 시도했고 볼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동점골이 됐다.
이번 대회는 연장전이 없다. 전후반 90분이 동점으로 끝나면서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아르헨티나 1번 키커 메시의 파넨카가 골대를 맞고 나왔다. 곧바로 마르티네스가 에콰도르 1번 키커 앙헬 메냐의 슈팅을 쳐냈다. 2번 키커 알란 민다의 슈팅도 마르티네스가 쳐냈다.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4강에 올랐다.(사진=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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