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제주에서 새 인생 사는 기분, 너무 행복해”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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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눈물을 흘렸다.
7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다녀온 진서연의 모습이 공개된다.
진서연은 최근 출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세계3대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베를린에 다녀왔다.
진서연을 향한 축하는 '편스토랑' 뿐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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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진서연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눈물을 흘렸다.
7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최근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다녀온 진서연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진서연의 VCR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시작됐다. 모두들 “외국인가?”라며 궁금해 한 가운데VCR 속 진서연은 “여기는 베를린입니다. 나 베를린 왔다!”라고 외쳤다. 진서연은 최근 출연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세계3대 영화제인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베를린에 다녀왔다.
진서연이 출연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베를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수정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 위로 올라간 진서연은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진서연은 “상상도 못 했다. 너무 놀라고 감격해서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진서연을 향한 축하는 ‘편스토랑’ 뿐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계속됐다. 진서연을 위해 제주도 이웃들이 축하파티를 열어준 것. 남다른 친화력과 따뜻함으로 제주도 진반장으로 불리는 진서연인만큼 이날 축하파티에 사우나 이모들, 육아 동지 ‘산방산 독수리’와 독서토론 모임 멤버들 등 총 19명이 모였다.
진서연이 제주 이모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준비한 가운데, 제주 이모들도 제주도 산해진미를 가득 담은 밥상을 준비했다.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어질 듯 계속해서 나오는 귀한 제주도 향토 음식의 향연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초대형 무늬오징어, 제주산 홍삼(붉은 해삼), 갈치조림, 해산물 꼬치, 빙떡, 몸국 등 귀한 식재료와 향토 요리들이 도무지 눈을 뗄 수 없게 한 것이다. 감동한 진서연은 화끈한 감사 표현으로 제주 어멍들을 기쁘게 했다고.
이 날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본 이연복 셰프는 “진서연 씨가 얼마나 잘하면 이모들이 저렇게 예뻐하겠어. 내가 다 기분이 좋네”라며 흐뭇해했고, 진서연은 “제주에서 새로운 인생을 사는 기분이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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