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EU 브랜디 반덤핑 청문회 개최…전기차 관세 ‘보복’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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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럽연합(EU)에서 수입한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청문회를 오는 1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잠정 추가관세 조치가 5일부터 적용된 가운데 '맞불 대응' 및 보복 관세 부과를 위한 본격 조치를 시작한 셈이다.
중국 상무부는 5일 오전 EU산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청문회를 오는 18일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이 조사에 이은 청문회 등 절차를 거쳐 EU산 브랜디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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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박세희 특파원
중국이 유럽연합(EU)에서 수입한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청문회를 오는 18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잠정 추가관세 조치가 5일부터 적용된 가운데 ‘맞불 대응’ 및 보복 관세 부과를 위한 본격 조치를 시작한 셈이다.
중국 상무부는 5일 오전 EU산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청문회를 오는 18일 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U의 중국산 전기차 반보조금 조사에 대한 반발로 상무부는 지난 1월부터 EU산 브랜디 반덤핑에 관한 조사를 벌여왔다.
이번 청문회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폭탄’에 대한 맞불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중국이 조사에 이은 청문회 등 절차를 거쳐 EU산 브랜디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은 EU산 브랜디 외 다양한 분야에서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유제품, 돼지고기 등이 그 대상으로, 이에 대한 반덤핑 조사가 예고됐다. 이와 함께 유럽산 차량에 대한 관세를 높이는 안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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