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순익 50% 주주환원”… 밸류업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오는 2025년까지 당기 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 정책에 사용할 것이라는 밸류업 방안을 공개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4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공시했다.
메리츠금융은 또 매 분기 실적 공시 때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이행사항을 함께 공개하고, 주요 경영진이 기업설명회에서 상세한 설명도 내놓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오는 2025년까지 당기 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 정책에 사용할 것이라는 밸류업 방안을 공개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4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공시했다. 주요 내용은 2023년에서 2025년까지 연결 당기 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2026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한 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자본배치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국내 상장 금융지주 가운데 최초의 밸류업 공시”라며 “수년 전부터 공시와 기업설명회 등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천명해 왔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맞춰 신속하게 계획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지표로 총주주수익률(TSR)을 설정했고 중기 실행지표로는 주주 환원율(자사주 매입·소각 및 배당)을 각각 정했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리츠금융은 내부투자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수익률, 현금배당 수익률 등 3가지 수익률을 비교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적인 자본배치 방법을 결정할 방침이다. 메리츠금융은 또 매 분기 실적 공시 때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이행사항을 함께 공개하고, 주요 경영진이 기업설명회에서 상세한 설명도 내놓기로 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 나랑 너무 닮았어”…알고보니 “남성 한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 이복형제자매 최대 700
- 유부녀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 ‘발칵’
- 베트남 아내 결혼 6일 만에 가출하자… 신상공개한 남편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회유한 편의점주
- “맹견에 얼굴 물려 피범벅”… 6살 여동생 구한 8살 오빠
- “미국 대선 후보가 한국에서 개고기 먹었다고?”
- [속보]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 불…인명피해 없이 큰 불길 잡혀
- 국립중앙의료원 ‘급발진’ 주장 택시 기사…마약 ‘양성’
- 국힘 의원 필리버스터하는데…잠든 같은 당 의원들
- 1300년간 절벽에 박혀있던 엑스칼리버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