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전 여친, 50억 기사 보내며 싸다고…친동생 허훈에게도 3억 달라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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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 A씨가 노골적인 금전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허웅은 A씨의 두 번째 임신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시기상 아예 임신이 안 된다고 저는 들었는데 임신이라고 했다. 저는 사랑했어서 낳으려고 했고, 결혼도 하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전 남자친구인 허웅의 고소 발표에 인터뷰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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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 A씨가 노골적인 금전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채널에는 허웅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허웅은 블랙 수트를 입고 안경을 쓴 채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3년의 교제 동안 10번 헤어졌다"면서 A씨와의 사이에 부침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A씨가 혼인 신고를 먼저 하자고 했는데 가족 간의 문제도 있고 순서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있어서 맞지 않았다"며 "그 때부터 협박을 받았다. 돈 액수 요구하며 협박을 받았다. 제가 사실 돈이 없었는데 그 사람이 동생한테 연락해서 돈 보내라고 했다. 심지어 그 때 기사까지 보내면서 협박하고 압박했다. 50억이라는 액수를 보내고 3억이면은 싸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허웅은 A씨의 두 번째 임신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시기상 아예 임신이 안 된다고 저는 들었는데 임신이라고 했다. 저는 사랑했어서 낳으려고 했고, 결혼도 하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허웅 법률대리인은 지난 26일 A씨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고 밝히면서 "유명 운동선수라는 이유로 피고소인들에게 오랜 기간 지속해 공갈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A씨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자택에 무단 침입했으며, 마약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A씨는 전 남자친구인 허웅의 고소 발표에 인터뷰로 대응했다. 그는 28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임신중절을 두 번 하는 동안 허웅은 결혼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책임지려 했다'는 허웅의 입장문을 반박했다. 더불어 "임신 중일 때와 임신 중절 때에도 일방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 수위 높은 성적 학대를 주장했다. 또, 법률대리인을 통해 명예훼손 고소를 예고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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