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빗길 운전땐 감속·안전거리 확보를[여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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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연일 비 소식이 이어지면서 중부지방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6∼8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만7266건으로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41%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고 한다.
모든 운전자는 감속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만이 빗길 불의의 교통사고로부터 나와 타인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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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연일 비 소식이 이어지면서 중부지방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빗길 교통사고율은 맑은 날에 비해 40% 이상 높고, 사망률은 눈길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고 한다.
제동거리 실험결과에 따르면 타이어 트레드 홈 깊이가 7㎜인 새 타이어의 경우 시속 100㎞ 빗길 주행 중 정지까지 필요한 거리는 53m였으며, 반면 마모 한계점인 홈 깊이 1.6㎜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제동거리는 91m로 타이어 상태에 따라 제동거리가 38m(58%)나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6∼8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2만7266건으로 전체 빗길 교통사고의 41%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고 한다.
법규 위반별로 살펴보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전체의 55%(1만493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신호위반 13%(3545건), 안전거리 미확보 10%(2615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모든 운전자는 감속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만이 빗길 불의의 교통사고로부터 나와 타인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종성·횡성경찰서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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