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과속·급가속 분석 '운전점수' 기능 도입

엄민재 기자 2024. 7. 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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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지도 '운전점수' 기능

네이버가 오는 7일부터 지도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점수'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점수는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으로 경로 안내를 받으며 주행한 기록을 분석해 이용자의 운전 습관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입니다.

주행 중 ▲ 과속 거리 ▲ 급가속·감속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며 운전점수는 주행이 끝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이용자는 운전분석 페이지에서 운전점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운전분석 페이지를 통해 운전점수를 비롯해 점수 변화 그래프, 이용자 전체 평균 점수, 총 운전 시간 및 주행거리 등 다양한 지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운전점수 기능을 통해 도로교통 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습관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운전점수를 바탕으로 자동차보험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은 네이버 지도 운전점수를 연계해 보험료를 할인하는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오는 9일 출시할 계획입니다.

(사진=네이버 제공,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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