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소수정당 반발

정회성 2024. 7. 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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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명수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같은 당 이우형 의원이 선출됐다.

투표 과정에서 진보당 소속 구의원 3명은 '민주당 독식'을 지적하며 퇴장했다.

진보당 의원들이 빠진 투표에서 김 신임 의장은 찬성 14표와 무효 1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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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명수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같은 당 이우형 의원이 선출됐다.

단독 후보가 각각 출마한 의장과 부의장 투표는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과정에서 진보당 소속 구의원 3명은 '민주당 독식'을 지적하며 퇴장했다.

정원이 18명인 광산구의회는 민주당 14명, 진보당 3명, 녹색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진보당 의원들이 빠진 투표에서 김 신임 의장은 찬성 14표와 무효 1표를 받았다.

부의장 선거 결과도 이와 동일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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