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SF9 찬희 "어릴 적, 귀신과 친구 되려고 시도했다" 사연 고백

김종은 기자 2024. 7. 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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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가 '심야괴담회' 시즌4 괴스트로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4에는 SF9 찬희가 출연해 자신이 겪은 소름 돋는 일화를 공개한다.

알고 보니 '심야괴담회' 녹화를 앞두고 겁먹은 찬희를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특별히 챙겨준 '한기 방지용' 아이템이었던 것.

하지만 찬희가 겁에 질린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찬희는 "'심야괴담회'에 나오면 귀신이 따라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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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SF9 찬희가 '심야괴담회' 시즌4 괴스트로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4에는 SF9 찬희가 출연해 자신이 겪은 소름 돋는 일화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찬희는 무더운 요즘 날씨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꺼운 옷을 껴입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알고 보니 '심야괴담회' 녹화를 앞두고 겁먹은 찬희를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특별히 챙겨준 '한기 방지용' 아이템이었던 것. 하지만 찬희가 겁에 질린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찬희는 "'심야괴담회'에 나오면 귀신이 따라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본 녹화가 시작하자 찬희는 "귀신과 친구가 되려고 시도했었다"는 소름 돋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어릴 적 집에 혼자 있을 때마다 집 어딘가에 있을(?) 귀신에게 "나 왔어. 잘 있었어? 밥은 먹었어?"라고 계속 말을 걸었다고. 하지만 이 위험한 장난은 예상치 못한 충격 사건으로 돌아왔다고. 찬희는 "내겐 트라우마로 남은 일"이라면서 어릴 적 깊이 잠든 아버지의 배 위에서 아버지를 죽일 듯 노려보는 정체불명의 검은 형체와 마주쳤던 사건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심야괴담회' 시즌4 3회에서는 낙동강 변에 쌓인 돌무더기에 얽힌 섬뜩한 비극을 담은 '밧줄 묶인 돌', 한밤중 회사에 홀로 남은 신입사원이 겪은 오싹한 하룻밤 '야근 금지', 치매 걸린 어머니가 아직도 잊지 못하는 한 사람 '301호 아주머니' 등 장마철 눅눅한 공기를 한 방에 날려버릴 서늘하고 기괴한 이야기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심야괴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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